헤펠레코리아, 스마트 네트워킹 혁신 기업 ThingOS 인수

독일의 가구•건축 하드웨어 기업 헤펠레코리아㈜가 가구 및 공간에 적용되는 스마트 네트워킹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혁신적 기업 ThingOS를 인수했다.

ThingOS는 슈투트가르트 대학에서 스타트업으로 떠오른 젊은 회사로, OS는 ‘Operating System = OS for networkable objects(사물 인터넷)’을 의미한다.

헤펠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구 제작자, 프로젝트 비즈니스 및 산업의 고객이 미래를 대비한 네트워크 공간 디자인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는 헤펠레의 Nimbus(조명 및 음향)와 ThingOS(연결성) 및 Sphinx(전자 액세스 제어 시스템)이 협력하여 전체적인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의 핵심인 ThingOS을 통해 다양한 업체의 타사 시스템을 새로운 연결 개념으로 통합하고 제어할 수도 있다.

한편, 헤펠레는 2019년 님부스(Nimbus)를 인수하여 조명 분야 역량에 관건을 두었다. 특히 가구 뿐만 아니라 방 전체의 분위기를 조화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네트워킹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컨셉과 영리한 음향 솔루션을 중앙에서 계획하고 제어하게 하고자 한다.

헤펠레 글로벌 CEO Sibylle Thierer는 “이번 인수는 혁신적인 조명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회사의 전략이다. 헤펠레는 몇 년 전에 네트워크 솔루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가구 조명 분야에서 이제는 전체적인 조명을 공급하는 업체로 발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새로운 가족 구성원인 ThingOS 와 함께 디지털 커넥트 부분을 더욱 발전시켜 핵심 역량으로 만들고 한 단계 더 나아갈 예정이다. 헤펠레의 다가오는 100년 경험과 결합된 ThingOS의 비전 있는 창립 정신은 양방향으로 고무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 것이다“고 전했다.